KTB투자증권이 본격적으로 지점영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15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르면 3월 말께 강남지역 일대(교대~신사)에 제1호 지점을 오픈한다.
첫 영업점인 만큼 KTB투자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우량 고객(VIP) 유치를 위해 지점 위치 물색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 대형 증권사 지점과 차별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라인 및 인력 배치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의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KTB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금융위원회의 증권사 설립 예비허가를 받고 같은 해 8월 종합증권사로서 본격 출범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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