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시스는 자연산삼 뿌리를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무균, 배양한 산삼배양근 제품을 강원랜드 오브샵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입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산삼배양근 엑기스 100g과 30g 2종류를 비롯해 산삼배양근과 홍삼을 섞어 만든 기(氣)업(up) 1세트(30g), 3세트(90g), 한아름담은골드(30포) 등 총 5종류다.
엑기스 제품은 크기 별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선이며 기업(氣 up) 제품은 1세트에 17만원, 3세트에 50만원, 한아름담은골드는 30만원이다.
또 비트로시스는 입점 기념으로 강원랜드를 찾은 이용객 및 강원랜드 직원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도 열었다. 제품시연회를 찾은 이용객들은 비트로시스에서 개발한 산삼배양근 생체 및 제품을 맛보았으며 관람객들은 최근 박찬호 선수에 대한 비트로시스의 후원 계약 홍보물을 보고 산삼배양근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비트로시스는 국내 최초로 천연물 의약품 및 고기능성 식품 소재로 사용되는 진세노사이드(인삼사포닌)를 순도 99.9%로 분리·정제하는데 성공했으며 대량 생산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했다. 현재 풀무원, 대웅제약, 광동제약 등 국내 대규모 식품 및 제약업체에도 산삼배양근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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