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총 1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로 여의도 주변 회사원, 경영관련 대학생 방문객이 많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방문해 그동안 일평균 60 명이 넘는 일반인들이 펀드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펀드 전시회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펀드산업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펀드역사관' ▲과거의 사료들을 볼 수 있는 '펀드역사 사료관' ▲고객이 투자한 돈이 어떻게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펀드와 우리의 생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시회 기간 중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잡곡셋트를 주고 매주 '펀드투자,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벤트를 통해 넷북 등의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
첫째 주에는 '펀드는 놀이동산이다'를 적은 수원 수정중학교 1학년 임호경군이 1등 '밸류상(넷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펀드는 장거리 여행을 차 없이 가는 무전여행이다' '펀드는 오랜 시간 천천히 기다려야 하는 사골국물이다'등의 기발한 표현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용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진입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밸류운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기가치투자를 알리고 고객지향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홈페이지한국금융지주 또는 고객센터(02-3276-6000)를 참조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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