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시행정 비판은 선거 네거티브전략”

2010-03-15 09:15
  • 글자크기 설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자인행정을 전시행정으로 비판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 칼날을 드러냈다.

오 시장은 15일 BBS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금 나오는 비판은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선거 네거티브 전략”이라며 “디자인은 서울의 미래이며 경쟁력이다. 디자인 정책은 누가 시장이 돼도 포기할 수 없다”며 밝혔다.

그는 이어 “디자인은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복지 등 모든 것이 연관돼 있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시장 재선 도전이 2012년 대선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서울시를 세계 10대 도시의 반열에 올려놓는 일에 미쳐있다”며 “중간에 흐지부지하거나 그만두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그동안 치적에 관한 물음에는 다산120 콜센터 등 민원서비스 확충과 대기질 개선,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도입 등을 꼽았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