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부동산시탁업무를 영위하는 ㈜다올신탁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다올신탁 주식 580만주를 510억4000만원에 인수해 지분률 58%로 1대 주주로 올랐다.
이에따라 하나금융은 다올신탁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으며 하나금융의 자회사 수는 기존 7개에서 8개로 늘어나게 됐다.
또 다올신탁의 자회사인 ㈜다올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편입했다.
하나금융은 다올신탁과 다올자산운용 사명을 하나다올신탁과 하나다올자산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다올신탁은 지속적인 성장정책을 펼치며 업계 중위권을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동산 신탁 및 부동산 자산운용 전문회사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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