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녹번1-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3만3035㎡에는 건폐율 20.87%, 용적률 224.69%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796가구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내부순환로와 연결돼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배후지에 독바위공원이 있고 북한산국립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건축위는 다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숙직실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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