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파스타’는 붕쉐커플(공효진·이선균)이 처음 만났던 횡단보도에서 뜨거운 포옹 장면으로 마무리해 자체 최고인 2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종영하자 “파스타는 끝났지만 나는 파스타를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쓰레기 막장 드라마 속에서 피어난 장미”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날 마지막 촬영을 마친 공효진은 “추운 날씨에 고생도 많았지만 붕어로 살아왔던 지난 겨울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선균은 “드라마 촬영과 함께 첫아들도 얻고 이미지 변신에도 도움을 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jjs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