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연세대학교에 기증한 '하이마트 어린이집' 전경. 자연주의 교육철학을 설계에 반영,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유진그룹 제공 |
유진그룹은 오는 8일 연세대학교에 직장보육시설인 '하이마트 어린이집'을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지난 2006년 유진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이마트 어린이 집'은 지난 2008년 3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845㎡(약 558평)규모다.
이 건물은 자연주의 교육철학을 설계에 반영, 아이들이 마당을 통하지 않고도 각 층마다 땅을 밟을 수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
이달부터 1세부터 5세까지의 교직원자녀 126명과 보육고사 14명이 함께 생활한다.
한편 이날 열릴 기증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백희영 여성부장관을 비롯, 방우영 이사장, 김한중 총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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