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18일(목)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월드컵 기념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총 2200명이 초청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차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기념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8일(목)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문화·예술분야 마케팅 브랜드 H·art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현대차는 이번 공연에 저소득 소외계층 청소년, 현대차 홈페이지 회원 및 출고 고객, 붉은 악마 응원단 등 총 2200명을 초청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목)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dai.com)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일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현대차는 행사 참가자에게 월드컵 공식 응원 티셔츠를 증정한다. 아울러 월드컵 승리 기원을 담은 ‘굿윌볼’ 전시 및 포토존도 운영, 남아공월드컵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국민의 성원이 국가대표팀의 선전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월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 3일 D-100일 기념 응원 출정식을 여는 등 본격적인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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