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4년간 서울시 일자리 50만개 창출"

2010-03-04 14:58
  • 글자크기 설정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4일 "4년간 서울시 50만개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가젤형 기업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해 "서울시에는 더 계획적인 일자리 창출 대안이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회적 일자리가 아닌 경쟁력과 연동된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성장과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31만6천465개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발표했지만, 공공 일자리의 경우 공공근로와 희망근로 등 일회성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민간 일자리도 취업알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일자리가 어마어마한 서울을 만들자'의 약칭인 '일.어.서' 프로젝트를 통해 근로자 수가 3년 연속 20% 이상 성장하는 기업인 '가젤형 기업'의 창업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를 통해 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기업을 통해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 의원은 "전문직 퇴역자와 예비 창업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하는 멘토링을 활성화해 기업의 창업과 경영의 지속안정성을 담보하는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며 "마이크로 엔젤을 통해 자금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