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구(오른쪽) 퀄컴코리아 사장이 3일 이종구 질병관리본부 본부장과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국민 건강조사 지원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
퀄컴은 4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민 대상 건강조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및 스마트폰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퀄컴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 대상 건강조사 진행 조사원들에게 위성항법장치(GPS) 및 3세대(3G) 무선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위치 기반 솔루션 전문 기업인 휴빌론이 공급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조사원의 스케쥴 관리는 물론 긴급호출과 위치정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3G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질병관리본부 센터와 조사원간에 조사 시간 예약 및 조사 가능여부에 대한 쌍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차영구 퀄컴코리아 사장은 “이번 사업은 3G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하자는 퀄컴의 '와이어리스 리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퀄컴의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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