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5일부터 블루베리 누보 1750병 판매

2010-03-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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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5일부터 블루베리 누보 1750병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첫 수확한 햇 블루베리 누보를 본점·강남점에서 병당 3만80000원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세계적인 영양학 권위자 스티븐 프랫박사가 추천하고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고 사과, 당근 보다 항산화 성분이 5배 이상 함유돼 있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된다.

이 블루베리 누보는 캐나다 식품검사소(CFIA)에서  인증한 A등급 와일드 블루베리 품종을 사용해 무설탕, 무방부제, 원액 100% (500ml 1병에 블루베리 650g)다.

또 가열 농축이 아닌 착즙 방식으로 추출해  블루베리 유효 성분을 최대화했다.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블루베리는 월평균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구매 층은 40~50대의 중 장년층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블루베리와 같은 수퍼푸드가 해외에서 대중화된 만큼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20~30대 젊은 층도 구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선권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수퍼푸드 블루베리가 국내에는 아직 많이 소개되지 않아서 대중화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거라 예상 했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블루베리 누보를 업계 최초로 들여오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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