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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연기 직후 아사다는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눈 깜짝하는 순간에 4분이 지나갔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분하다”고 말했다.
아사다는 이날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205.5점을 받아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228.56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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