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이 숙적 아스널과 펼친 경기서 9개월만에 첫 골을 터뜨려 선두 첼시와 승점차 간격을 좁히면서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1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널과 펼친 원정경기에서 박지성은 2 대 1로 앞선 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해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박지성은 후반 7분경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받은 뒤 골문 앞까지 단독 드리블한 후 골키퍼를 피해 가벼운 슈팅으로 골을 추가했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