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는 지난해 8월 인수한 금융전문 IT서비스 기업인 KTFDS와 오는 4월 1일 정식 합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KTFDS의 주식 100%를 보유한 동양시스템즈가 KTFDS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법인 상호는 동양시스템즈다.
KTFDS는 SC제일은행의 전산유지보수 업무를 비롯 제1금융권 IT시스템 구축분야에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IFRS(국제회계기준), AML(자금세탁방지) 등은 물론 소액결제와 유가증권분야 등 다양한 금융솔루션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는 KTFDS와 합병을 통해 금융 IT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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