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
고객 만족을 위해 최고의 제품과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는 것이다.
서 대표는 직원들에게도 이 같은 점을 항상 되새기도록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서 대표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타이어 제품의 품질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끊임없는 요구를 수용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한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5-1-1'비즈니스 전략을 필두로 2014년까지 세계 5위의 타이어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서 대표의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생산·판매망 확충과 품질 개선으로 글로벌 리딩 타이어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이 반영된 경영 목표다.
글로벌 CEO 취임 이후, 서 대표는 지속 가능 경영 차원에서 친환경 근로 환경 개선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근로 환경을 위해 한국타이어는 작업환경 개선 및 사원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3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다양한 외부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초일류기업 수준의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 분야의 'EHS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원 및 주변지역의 영향인자 정밀조사, 관리방안 및 근로자 건강관리대책 수립, 화학물질 관리체계 및 환기대책 수립, 건강진단결과 전산화를 통한 엄격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작업환경과 직원 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서 대표는 “이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산업보건전문가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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