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준현 삼성證 사장 "2020년 글로벌 톱 10될 것"

2010-01-05 05:29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의 삼성증권'에서 '세계의 삼성증권'으로 도약과 변화를 이뤄낼 것."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4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0년 글로벌 톱10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얻기 위해선 경영 전 부문에서 생각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 질적인 '점프 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눈 높이를 높이고 도전해야 한다"며 "비록 글로벌 위기를 겪고 선진 IB(투자은행)들이 한층 강력해진 데다 국내 경쟁도 갈수록 격심해지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삼성증권의 잠재역량도 많이 향상됐다"면서 글로벌 IB가 현실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각 사업 부문 리더들에게 임직원들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지원하고 고객과 시장 관점을 염두에 둔 창조적 발상을 생활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사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너지 글로벌 IB와의 격차 극복을 위한 명확한 목표와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