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8일 SK그룹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부회장 등이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윤병철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SK그룹은 28일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SK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부회장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활동에 SK가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SK의 행복경영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며 "이 성금이 우리사회의 많은 이웃들에게 더 큰 행복이 되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는 지난 9월 'SK 행복나눔의 밤'에서 최태원 회장의 즉석 제안으로 시작된 '소액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두 2억1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으로 전국의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데 사용키로 하고 모금액을 행복나눔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SK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00억원씩 성금을 기탁해왔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