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온 주민 참여형 지역개발 사업으로 2017년까지 1000개 권역을 개발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의 총 221개 농촌마을이 ‘농촌마을 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돼 종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0개 권역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3개, 강원 9개, 충북 6개, 충남 11개, 전북 13개, 전남 16개, 경북 14개, 경남 5개, 제주 3개 등이다.
선정된 권역은 내년에 지역의 잠재자원을 특성화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5년동안 40~70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된다.
특히 지역주민 민간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권역별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생활환경정비, 경관개선, 공동소득기반확충 등 하드웨어 부문과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비 등 소프트 웨어 부문의 예산이 지역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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