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해양부의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달 1만2642건 보다 2.37% (1만2941건)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지난 10월 거래량이 전달(2994건·3295건) 대비 10% 상승했다. 반면 경기도는 전월 대비 6.1%(3540건·3322건) 감소했다. 강남 3구 총 거래량은 815건으로 지난 10월 659건 대비 23.7% 올랐다.
이 밖에 대구(277건·186건), 대전(317·302건)등의 거래량은 감소했다. 하지만 인천(898건·941건), 부산(1227건·1236건), 광주(172건·180건), 울산(117·196건) 등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지역별 거래상황이 여전히 불규칙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전국적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9월 19.83%, 10월 2.5%, 11월 17.89%등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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