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6월 23일 발행한 5만원권의 빠른번호를 경매해 발생한 수익금 6억7883만5000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5만원권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5만원권 빠른번호 101~2만번 1만9900장에 대한 경매를 실시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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