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연휴를 맞아 인천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1일 인천대공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눈썰매장의 문을 연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4000원이다.
26~27일에는 대공원 꽃전시장에서 '신나는 놀이여행' 행사가 열린다. 요들송 공연과 마술쇼, 풍선쇼, 양초만들기, 타로카드 점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처럼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탄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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