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연세대학교에 ‘전국대표번호 1599’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99-1885’만 누르면 연세대학교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전국대표번호 ‘1885’는 연세대학교의 설립연도다.
연세대학교는 이번 전국대표번호 서비스로 신촌캠퍼스, 원주캠퍼스로 나뉘어 안내되던 대표번호를 ‘1599-1885’로 일원화했다. 추후 건립 예정인 송도 국제 캠퍼스 대표번호도 이 번호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대표번호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학사안내 △캠퍼스안내 △입학문의 등을 대표번호 하나로 일원화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화 문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정우 SK텔링크 Biz마케팅2팀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대표번호가 일원화돼 3개 캠퍼스의 구내번호를 통합해서 안내가 가능해졌다”며 “SK텔링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통신서비스와 기업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법인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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