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8일 자산관리사업 및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1일 SK증권은 이 같이 밝히고 이번 개편이 △자산관리사업 지원 △대형기관투자자 대상 법인영업 강화 △IB 사업부문 확대 △신규사업 발굴 육성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관리사업부문 내에 마케팅팀과 온라인영업팀을 신설해 고객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대고객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 기능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대형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법인영업 기능을 통합해 담당조직간 역할과 책임(R&R)을 명확하게 했다. 이는 지난 10월에 시행한 리서치센터 확대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IB사업부문 내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금융본부을 직속으로 편제했고 기업공개(IPO)팀을 신설, IB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해외사무소를 사업부문으로 전진 배치하여 글로벌 사업 기능을 배가시켰다. 신설된 신사업개발팀은 신규사업 발굴·육성과 신규사업 진출, 인수합병(M&A), 전사적 제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스테프(Back Office) 기능을 통합한 비즈니스오퍼레이션(Business Operation센터)를 신설, 전사적인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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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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