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해 15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 지수는 1일 장 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설에 1541포인트까지 밀려났지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1569.72포인트로 마감했다.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70원 내린 1161.10원에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원, 3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54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순매도는 80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 기계, 유통, 건설, 서비스업 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2.3%)가 이틀째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가 LCD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6.0%오르는등 IT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그외에 포스코(2.33%), KB금융(1.72%), 현대차(3.54%), 현대모비스(2.01%), LG화학(3.58%)등이 상승한 반면 LG전자(1.46%), LG(0.63%), 하이닉스(2.17%)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9738만주, 거래대금은 4조4142억원으로 비교적 한산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 모두 429개였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한 345개 종목이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