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월동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내년 1월 착공

2009-12-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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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내년 1월 신월동 가로공원길 지하 주차장 건립사업을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월동 263번지 일대 가로공원길 지하 8000㎡에는 연면적 1만1965㎡, 지하 2층 총 376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되며 2011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신월~당산 경전철을 연계하는 환승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 도로 하부에 건설되기 때문에 부지 매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주차장 완공 후에는 현재 51%에 머물러 있는 주차 수급률이 63%로 향상돼 고질적인 불법주차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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