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는 1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면역과민반응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인 ‘알렉스’(사진)와 아토피 전용 보습제품 ‘아토라떼’를 출시했다.
알렉스는 알레르기 질환 발병의 핵심인 면역과민반응(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할 수 있는 건식제품으로 이러한 기능으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회사측은 6년여에 걸친 과학적인 연구와 국제 수준의 임상시험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중요한 인자인 혈중 IgE(면역글로불린E) 농도와 다양한 염증인자들의 생산을 낮춤으로서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일추출물로 만들어져 장기간 섭취하더라도 안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날 바이로메드는 다래추출물을 함유한 아토피 전용 보습제 '아토라떼'도 같이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진정 및 보습효과가 뛰어난 세라마이드, 동백오일, 알란토인, 마치현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아토피 피부염에 의한 피부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김용수 바이로메드 대표이사는 “지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800만명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대병원 임상 결과 효과가 확인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레르기 질환에서 해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2002년 설립돼 지난 11월 천연물신약 개발기업인 헬릭소를 합병해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미FDA에 관절염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는 등 당뇨병, 심장질환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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