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시된 콘셉트타이어. (제공=금호타이어) |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뿐 아니라 기술, 혁신성, 미래 브랜드가치를 포함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9개국 1061개 회사가 총 2486개 제품을 출품했다.
수상한 콘셉트 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기업 로고를 형상화한 신개념 패턴과 전기 에너지로 빛을 만들어 가공시킨 ‘레이저 에칭(etching) 테크놀로지’가 특징이다.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강영규 디자인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팀장은 “현재 소비자는 제품 구매시 성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이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첨단디자인 제품 개발에 투자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