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초보주부를 위한 '요리책 10종' 출시

균일가 숍 다이소가 초보자들을 위한 요리책을 출시했다.

생활용품기업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은 가정에서 밥상 요리, 손님 초대 요리, 동서양 요리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 다룬 요리책 10종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00배! 쉽게 만드는’ 서적 시리즈는 휴대용 사이즈로 우리아이 간식 요리, 도시락요리, 싱글 건강 요리, 싱글 간편 요리, 국 찌개 요리, 가족 초대 요리, 손님 초대 요리, 동서양 명품 요리 등 총 10종으로 구성 됐다.

‘우리아이 간식 요리’는 토스트, 고구마 팬케익, 샌드위치 등과 같은 칼로리가 낮은 영양 간식 만들기를 소개하며, ‘도시락 요리’는 입맛 살리는 빵, 과자 케이크 만들기 및 건강 도시락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또 ‘화려한 싱글 요리’ 시리즈는 ‘싱글 건강요리’로 베이컨 샐러드, 샤브샤브, 야채볶음등을 먹으면서 가꾸는 다이어트 요리를 다루며, ‘싱글 간편요리’로 설거지 걱정 없는 간편 요리를 비롯 꼭 필요한 싱글 기본 요리 등을 다룬다.

이밖에 ‘명품 요리’ 시리즈는 화려한 중국 요리와 정갈한 일본 요리를 소개한 ‘동양 명품요리’와 소박한 이탈리아 요리와 섬세한 프랑스 요리를 다룬 ’서양 명품요리’ 등으로 구성됐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요리책 10종 시리즈는 ㈜봄풀 출판(031-911-2461)에서 발간하는 해피 홈 시리즈로 가격은 모두 2000원이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주부들이 많이 찾는 생활용품 매장의 특성상, 주방용품, 조리용품의 판매가 높다”며 “부담없이 사서 읽을 수 있는 간편 요리책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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