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3일 대우증권과 CMA 상품을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외환은행은 '외환 넘버엔 이패스(Epass)카드'와 대우증권 CMA 상품을 결합해, 다음달 '대우증권CMA외환넘버엔이패스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외환넘버엔이패스카드'는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1회 이용시 100점(주말 200점)을 적립받을 수 있다.
음식점(점심시간), 학원, 휘트니스,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이용금액의 5%, 일반 사용금액의 경우는 0.2%를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적립된 포인트는 익월 최대 2만5000원까지(5000포인트 이상 적립시) CMA 계좌로 자동입금 된다.
'대우증권 CMA우대수익형'은 300만원 한도로 연 2.7% 수익이 보장된다.
전월 입금액이 50만원 이상 혹은 적립식펀드 신규가입시 10만원 이상 적립하면 1.5%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또 1000만원 이상 신규 매수하거나 휴면고객이 매매수수료 기준 1만원 이상 증권거래를 하면 내년 3월까지 0.5%의 보너스 금리도 받을 수 있다.
정수천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두 기업이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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