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한 'T맵 레저' 서비스는 다양한 레저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
SK텔레콤은 휴대폰 GPS를 이용해 등산· 마라톤· 자전거 등 여가생활을 도와주는 'T map 레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해 이동거리·시간·소모칼로리량을 측정하고 자신의 운동경로를 지도 상에 표시해주는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등산', 'Run' 등의 확장 기능을 통해 산 정상까지의 거리, 조깅 훈련 스케줄, 운동기록 측정 등 휴대폰을 통해 레저 생활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서비스를 통해 얻은 운동 결과, 다이어리, 이동경로 등은 유무선 연동을 통해 웹페이지(www.tmap.co.kr)에 자동으로 기록되며 지도 기반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5900원의 정보이용료(다운로드 시 통화료 별도)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수혁 SK텔레콤 NI사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휴대폰 위치기반 서비스가 텔레매틱스, 위치찾기에서 생활레저형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출시해 GPS휴대폰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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