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야마 카츠히로 혼다코리아 부사장(사진 오른쪽) |
혼다모터주식회사가 14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 지식 포럼에서 지식경영 기업에 주는 ‘아시안 메이크(MAKE)’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안 메이크’는 지식경영 컨설팅 업체인 영국 텔레오스(Teleos)가 2002년부터 아시아의 ‘가장 존경 받는 지식경영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혼다는 이번 수상이 여섯 번째다.
로리 체이즈 텔레오스 대표는 “수상 기업들은 지식을 활용해서 아이디어와 제품, 솔루션 등 실제적인 가치를 창출해 왔다”며 “이렇게 축적된 무형의 지적 자산을 통해 향후 경쟁자들을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혼다 외에도 삼성SDS, SK에너지, 포스코 등 국내 기업과 싱가포르 항공, 타타 스틸(인도) 등 16개의 아시아 기업들이 수상했다. 시상은 요코야마 카츠히로 혼다코리아 부사장(사진)이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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