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부산 민생현장 탐방

2009-10-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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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15일 민생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김 의장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난주부터 계속되고 있는 '우리땅 희망탐방'의 일환으로 어느 위원회에도 소속되지 않은 유일한 국회의원인 의장으로서 국감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산업현장 등을 시찰하고 국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한국정치의 미래와 개헌'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김 의장은 제헌절 이후 계속 제기해 온 개헌과 국회운영에 대한 소신과 신념을 전달하고 부산지역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전에 김 의장은 한국노총부산지부를 방문해 노총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어 복천박물관, 동래 향교 등을 둘러본 후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등 2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오찬을 하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신평장림공단을 방문해 상공인들과 대화를 갖고 이어 대한제강, 태광밴드 등 산업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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