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연휴 기간 동안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호아빈과 일본라멘&마끼쌈 전문점 멘무샤 등에서 주 메뉴인 양지차돌쌀국수와 돈코츠라멘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총 6개의 직영점에서 실시되며 추석 휴무일을 제외한 오픈일에 적용된다. 매장별 연휴 기간 중 오픈일은 △호아빈 시청점-2일 △멘무샤 시청점-4일 △일산라페스타점 호아빈, 멘무샤-2일과 4일 △일산웨스턴돔점 호아빈, 멘무샤-2일과 4일 등이다.
박규성 대표는 "한국인들이 다 고향을 찾는 추석이지만 거리와 다양한 사정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며 "그들과 우리의 고유 명절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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