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은 28일 방송되는 37회분부터 백도빈(보종 역)의 여식 '보량'역을 맡아 김춘추의 연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은빈과 유승호는 지난 2007년 '태왕사신기'에서도 연인으로 등장했다. 3년 만에 다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평소에도 누나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박은빈은 "중간고사 기간이라 친구들한테 제대로 말도 못했는데 한 친구가 묻길래 '욕먹는 역할이야'라고 얘기했다"며 "드라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 여성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가 김유신의 정혼녀인 김정현(하종 역)의 여식 '영모' 역으로 합류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