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하우스는 26일 기아자동차 압구정사옥에서 버그하우스 엄재은 브랜드장, 홍일식 세계효(孝)문화 본부 총재,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강지원 변호사, 이종걸 국회의원 이충직 원정대장 등의 로체 청소년 원정대 관계자와 로체 청소년 원정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 결성식’을 가졌다.
버그하우스는 로체 청소년 원정대의 안전한 히말라야 등반을 위해 원정에 필요한 의류 및 각종 장비와 원정 경비 일체를 제공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를 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체력테스트, 3차 로체 리더쉽 캠프 테스트를 거쳐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의 최종참가자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원정 대원들은 12월까지 북한산, 도봉산 등 국내 산행 및 고산 적응 훈련을 마친 후 올해 말 약 3주간의 일정으로 히말라야 로체 베이스캠프(5,200m)와 칼라파타르(해발 5,545m)를 등반하게 된다.
또한 원정 대원들은 히말라야 등반을 마친 뒤 네팔 히말라야 고산 문명 체험과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및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버그하우스 엄재은 브랜드장은 “모든 로체 청소년 원정 대원들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대원들과 상호 협력하면서 로체 베이스캠프까지 무사히 등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