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 4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고등학생 21명과 중학생 10명, 초등학생 5명, 미취학 아동 1명, 일반인 10명 등이 신종플루에 추가 감염돼 전체 감염자는 모두 667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감염자 가운데 497명은 완치되고 170명이 치료 중이다.
학생들의 집단감염 때문에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2곳이 감염자가 많은 학급에 대해 수업을 중단시키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