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편집자 주

2009-09-17 15:56
  • 글자크기 설정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달러 환율효과로 인한 수출호조라는 배경도 있지만, 국가 에너지 기간업체들의 선전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불황은 해외기업들의 자산가치를 떨어뜨려 에너지 자주개발율이 낮은 우리나라로서는 인수합병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국내 에너지기업들은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자주개발율을 오는 2017년까지 25%(연간 약 850만t)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지역에서 5개 광권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5개 정도의 해외 석유기업 인수작업도 진행중이다.

광물자원공사는 최근 D-100 프로젝트를 선언, 현재 10개국 27개 해외직접투자사업을 올해 내 30개 사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수출보험공사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을 수출확대를 통해 조기에 극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작년말 현재 130조원이었던 수출보험 지원실적을 올해는 30.8% 상향된 총 170조원으로 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