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열린 '렉서스 환경학교'에서 학생들이 엄마와 함께 에코백을 만들고 있다. (사진=한국도요타) |
한국도요타자동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제14회 '렉서스 환경학교'를 오는 25일까지 전국 9개 초등학교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한 '렉서스 환경학교'는 해마다 계절별로 전국 9개 지역에서 해당 지역 딜러와 초등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다. 수업은 건강한 먹을거리·에너지·기후 변화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학습을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학부모들에게는 ‘학부모 대상의 식품안전’이라는 주제의 실습 교육을 해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에코 백’도 만든다.
회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각 학교에 알려야 했던 처음과 달리 지금은 추첨을 통해 학교를 뽑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환경과 교통 안전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이야말로 자동차 회사의 기본적인 책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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