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인터넷팩스 '브로드앤웹팩스' 출시

2009-09-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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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이메일처럼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인터넷팩스인 ‘브로드앤웹팩스(broad&webfax)’를 본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로드앤웹팩스는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팩스 전문기업인 포스트텔링크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팩스를 용량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제공받고 인터넷을 통해 문서를 발신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물론이고 신규 가입도 가능하다. 또 기존 팩스번호 고객도 착신전환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무제한 팩스수신, 일반전화번호 부여, PC 보관 기능, 뷰어 편집 기능 등이 특징이다.

팩스기로 받을 경우 인쇄 상태가 흐려져 곤란을 겪는 일이 있지만 브로드앤웹팩스는 팩스기가 아닌 파일로 팩스를 받은 후 프린트할 수 있어 원본에 가까운 선명한 글자를 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 팩스를 수신할 수 있고 서버에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PC에 보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그린오피스 환경 실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브로드앤웹팩스 가입은 SK브로드밴드 기업전용 콜센터 108 또는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ebfax.skbroadb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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