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과장은 지난 2008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개최된 ‘국제 컴퓨터 정보과학 학술대회(IEEE 2008 ICIS)’에서 발표한 ‘프로젝트 특성에 기초한 결함 예측 모델’ 개발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결함과 결함 부가 정보의 사전 감지가 가능하다.
홍 과장은 2010년에 편찬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25주년 기념 특집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심사를 거쳐 전 세계 215개국 5만여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해 세계 인명사전의 대명사로 불린다.
현재 약 3000명의 한국인이 등재됐다.
홍영기 SK C&C IT 공학센터 과장은 “소프트웨어 공학분야에서 프로젝트 품질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 예측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와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