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9월 1일 제15회 통계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과 콘서트, 통계정보 검색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1896년 9월 1일 시행된 점을 기념해 지난 1995년에 제정된 것으로 올해 4월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통계청은 정부기념을 승격에 맞춰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선진일류 통계청'을 새로운 비전으로 채택하고 CI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통계조사응답자 등 통계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통계활용대회 및 관련 논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통계센터 현판식이 개최된다.
또 통계발전 심포지엄을 통해 통계를 통한 연구를 발표하며, 한마음 콘서트도 열린다.
또 다음달 9~10일에는 미국 독일 등 이넡넷 통계조사가 활발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터넷조솨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