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사인 '살인'으로 최종 결론

2009-08-29 11:27
  • 글자크기 설정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이 '살인(homicide)'으로 최종 결론났다고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잭슨의 사망 원인은 '과도한 마취제 투여(acute propofol intoxication)'라고 밝혔다.

또 디프리밴으로 불리는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로폴(Propofol)과 벤조디아제핀으로 불리는 신경안정제 로라제팜(Lorazepam)의 과도한 투약이 직접 사인이라고 설명했다.

검시소측은 그러나 LA사법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날 잭슨의 최종 부검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A사법당국은 잭슨의 주치의인 콘래드 머리를 살인 용의자로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콘래드 머리에 대한 조사를 통해 프로포폴이 잭슨의 사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부분에 수사를 집중해왔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