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된 이사는 손 전 총장 외에 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창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남승자 전 KBS 해설위원, 홍수완 전 KBS 기술본부장, 이상인 변호사,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창현 국민대 교수, 진홍순 전 KBS 특임본부장, 고영신 경향신문 논설고문 겸 상무다.
이번에 임명될 이사진은 향후 3년간 KBS가 행하는 방송의 공적 책임에 관한 사항과 방송의 기본운영계획, 예산·자금 계획 등 KBS 경영에 관한 최고의결기관으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추천 인사들은 이번 주 중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내달1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로 임명되는 KBS 이사들은 호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한 후 오는 11월 잔여 임기가 끝나는 이병순 사장의 연임 여부와 수신료 인상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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