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초기품질 무결점 프로그램 가동

2009-08-21 10:24
  • 글자크기 설정

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 차원에서 ‘초기품질 무결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출고 전 품질검수 강화 △고객 인도 전 영업, A/S 합동 차량점검 △고객인도 후 일대일 사후 관리(Happy Call) △5000km 무상점검 △엔진/구동 계통 품질무상보증 기간 한시적 확대 적용 등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단계별로는 품질팀과 함께 서비스기술팀 요원이 출고사무소에 차량을 인계하기 전 1차로 점검하고 고객 전달 전에 영업사원과 A/S 요원이 다시 품질을 점검한 후 인도하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다.

또한 긴급 대응팀은 고객 인도 1주일 이내에 차량상태를 재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Happy Call’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5000km 무상점검 서비스와 무상보증 기간도 연장했다. 체어맨은 기존 5년 10만km에서 5년 12만km로, RV차량은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한시적(10월 17일까지 출고고객)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과 A/S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고객인도 품질체계를 더욱 체계화해 초기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