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일정을 하루 연장했다. 11일 현대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당초 12일 남한으로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북한 당국과 조율해 하루를 더 머물기로 했다. 현 회장의 방북 일정 연장 배경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