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
서울 성북구는 8.15 광복절을 맞아 사회단체와 함께 오는 12일 4200개 태극기를 배포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성북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성북구지부 등 사회단체 3곳이 참여한다.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한성대입구역 부근에서 차량용 태극기 1500개와 가정용 태극기 200개를 배포한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20명은 미아삼거리 횡단보도 부근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60명은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에서 각각 태극기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성북구에는 총 4200개의 태극기가 배포된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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