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에 이어 이달 11일로 연기된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발사가 연기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1단 연소시험이 지난달 30일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나 시험 결과의 상세분석 과정에서 명확히 해야 할 기술적 이슈가 발견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나로호 발사는 다섯 차례나 연기됐다. 이번이 여섯번째다.
과기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을 러시아측 관계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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