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용산동5 용산파크타워 전용 243㎡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26억8000만원으로 올 1~5월 중 신·증축된 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증축 된 공동주택 12만1409가구의 공동주택가격공시(안)에 따르면 용산파크타워(24-0) 전용 243.9㎡ 아파트는 26억80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자이 전용245㎡는 23억2000만원, 용산파크타워(24-1) 전용 205.3㎡는 23억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공시대상 공동주택은 12만1409가구로 아파트 10만5981가구, 연립 1976가구, 다세대 1만3452가구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만406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만1293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대구 9119가구 △광주 8893가구 △충남 8369가구 △경남 7502가구 △경북 7275가구 △인천 6023가구 △부산 4776가구 △강원 3491가구 △전북 3078가구 △충북 2300가구 △전남 1029가구 △제주 661가구 △대전 281가구 등이 공시가격이 공개됐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 삼평동 봇들마을(풍성신미주) 180.6㎡가 11억2000만원, 용인 기흥 영덕동 우남퍼스트빌리젠트 289.5㎡가 9억9200만원이었다. 인천 연수구 송도경제자유구역의 더샵퍼스트월드 전용 101.74㎡ 공시가격도 4억36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증축된 개별주택 약 3만가구에 대한 공시(안)도 공동주택 가격공시(안)과 같은 기간에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단 열람은 관할 시·군·구, 읍·면·동 사무소에서만 가능하다.
공시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열람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은 국토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국토부, 시·군·구청, 한국감정원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의견제출분에 대해 재조사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한다.
△올해 6월1일기준 시 ·도별 최고 공동주택가격(안)
시도 |
시군구 |
동 |
단지명 |
구분 |
전용면적 |
공동주택 가격(안) |
서울 |
용산 |
용산동5 |
용산파크타워(24-0) |
아파트 |
243.9 |
2,680,000 |
서초 |
반포 |
반포자이 |
아파트 |
245.0 |
2,320,000 |
|
용산 |
용산동5 |
용산파크타워(24-1) |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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