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산업銀, 민간선투자사업 지원키로

2009-06-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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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과 산업은행은 26일 '민간선투자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1조 원 규모의 보증부대출(Accel-Korea Loan)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간선투자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을 추진할 때 건설사가 우선 자체 자금을 투자하면 추후 정부가 예산으로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내수 진작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적극 추진해왔으나 최근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민간선투자 보증부대출은 보증과 대출이 통합된 상품으로, 건설사들은 신용등급이나 규모와 관계없이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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